[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30일(목) 오전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센터장 강호성)와 광주·전남(나주·화순·장성·담양·곡성·영광)지역의 농협 인력중개담당자가 모여 『농촌인력지원 사회봉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역에 투입하여 부족한농가인력 지원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해 전국적으로 9만명 이상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인력지원에 참여하였으며, 광주권역에서는 총 5,064명이 참여했었다.
금번 협의회는 2017년 광주권역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방안에 대한 상호협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회에서는 영세·고령농가에 대한 사회봉사인력 우선지원방안과 수혜농가 선정기준, 집중 영농철 인력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광주보호관찰소 박길수 집행과장은 “농협과 수시로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만족도 높은 수혜자 중심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해 모든 인력과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년에 6,000명 이상의 인력중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무상인력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농업생산성 향상과 적극적인 농외소득원 발굴 등을 통해 조기에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