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도시와 농촌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농행복 어울림 리더과정’연수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도농행복 어울림리더 과정연수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이해, 우리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통한 도농교류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기여를 목적으로 광주지역 여성 도시소비자와 여성 생산자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첫날에는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청취와 생산농업인이 도시소비자에게 농촌에서의 삶, 농산물 재배과정, 좋은 농산물 고루는 법 등을 직접 전하는 농심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우리농산물이 생산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종묘센터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등을 방문했다. 안성종묘센터에서는 우량종자 생산과 육묘과정을 살펴보고,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최첨단시스템을 통해 선별, 포장 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김 미원(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은 “도시소비자와 우리 농업·농촌의 활력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갑하 원장은 “향후 도농행복 어울림 리더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