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도시재난재해 대응시스템’ 연구 착수
전남대 ‘도시재난재해 대응시스템’ 연구 착수
  • First뉴스
  • 승인 2016.08.2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영 교수팀 ‘대학 ICT연구센터’ 개소…도시재난대응 ICT융합기술 개발
▲ <사진=전남대학교 ‘도시재난재해대응스마트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

[퍼스트뉴스=광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도시재난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을 개발한다.

전남대학교는 8월 25일(목) 오전 교내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도시재난재해 대응스마트시스템 연구센터(센터장 김진영 · 전남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개소식을 갖고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이 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전남대학교는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재난재해 대응 스마트시스템 개발’을 연구과제로 응모해 지원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향후 6년(4+2년) 동안 총 38억 6,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에는 김진영 교수 책임 아래 전남대 교수 10명과 KIAST 교수 3명, 중소중견기업 연구원 22명과 산학협력중점교수 2명, 학생 44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연구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핵심기술을 통한 도시 재난재해 대응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응용한 시스템 사업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는 △재난정보 관리 고도화 △재난예방 감시 고도화 △재난현장 대응 첨단화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제고 등 4개 분야 5개 세부 주제 별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가 성공리에 수행되면 갈수록 대형화·다양화하고 있는 도시 재난과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문 총장은 센터 개소식에서 “시대와 문명의 진화에 따라 재난에 대응하는 방식도 변화를 요구한다.”면서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ICT 융합 시스템을 개발해 도시재난과 재해로부터 인류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센터장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를 감지 · 모니터링하고, 인명을 효과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ICT융합기술을 개발하는 데 이번 연구의 목적이 있다.”면서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