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나들이 체험
무안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뇌병변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뇌병변 장애인 20여명과 함께 오승우미술관을 방문하여 ‘꽃으로 보는 세상 展’을 관람하고 큐브 색채 그리기 등을 직접체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뇌졸중으로 발생한 신체적 장애는 팔다리의 기능 저하와 마비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과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재활 운동실에 전담 물리치료사를 배치하여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재활을 돕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건강상태 향상을 위해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무안군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 장애인생활체육, 웃음치료,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계면에 거주하는 김모(59)씨는 “일상생활 하는데 제약이 많아서 집에만 있었는데 1주일에 한 번씩 보건소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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