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오명하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6건과 일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 등 주요 구정현안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
심의할 안건으로는 ▲광산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영순 의원) ▲광산구 아동복지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최병식 의원)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의한다.
또한 행복나루노인복지관과 송광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2곳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1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은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사한다.
그리고 제7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기획총무위원장, 산업도시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3명을 각각 선출한다.
이와 함께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승유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정책의회와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 전문위원 도입과 의회사무국 인사 독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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