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모터스포츠대회 영암서 첫 시동
아시아 최고 모터스포츠대회 영암서 첫 시동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5.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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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F1경주장서 ‘2014 전남 AFOS 대회’…세계적 명차 50대 참가

전라남도는 2014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공백기를 맞아 국제대회 유치에 노력한 결과 오는 16일부터 3일간 ‘2014 전남 AFOS(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대회를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개막전인 전남 AFOS대회에선 GT아시아와 아우디 R8 LMS컵이 함께 치러질 예정이며, 세계적인 명차 50여 대가 참가한다.

지난 1996년 시작된 AFOS대회는 슈퍼카 레이스 등 개별대회를 한 자리에 모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 스피드 축제다. 대회 주최사인 MAL사(모터스포츠 아시아)에 따르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방송되고 250여 언론사에서 관련 기사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엔 아우디 R8 LMS컵에 유경욱(아우디 코리아)이 출전해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하는 재미도 있다.

경기는 16일 팀별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17일 오전 예선을 치른 후 오후 2시부터 GT 아시아와 아우디 R8 LMS컵 대회가 1차 결승전을 갖는다.

이어 18일 오전에는 서포트레이스와 경주장 기획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오후에는 개막행사와 2차 결승전이 치러진다.

주관사인 ㈜제이스컨설팅에서는 ‘세월호’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홍보성 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경주장 내 다양한 참여행사를 준비했다.

경주장 체험행사로 슈퍼카와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피트 워크’ 및 ‘그리드 워크’가 진행되고 관람객 추첨을 통해 슈퍼카 택시 타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행운권을 추첨해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용품, 카트 이용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박봉순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AFOS는 대회 관계자만 13개국 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대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슈퍼카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역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목포 및 영암권 관광호텔에 대회 기간 중 총 1천500여 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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