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21곳 매연․먼지 등 찌든 때 제거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터널과 지하차도 등 21곳의 벽면 청소와 준설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짚봉(상, 하), 건덕(상, 하), 용진(상, 하), 각화, 용산, 칠구재 등 터널 9곳과 농성, 비아, 선운, 송정, 수완, 신용, 연제, 운암, 월출, 하남2, 효덕 등 지하차도 11곳, 망월 배수장이다.
터널이나 지하차도에 흡착된 매연과 먼지 등은 고압세척기 등을 이용해 닦아 내고, 청소작업 시 지하차도의 측구와 집수정에 쌓인 토사 등도 준설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도 예방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교통 흐름을 최대한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정비 기간 작업구간의 1개 차로를 불가피하게 통제하게 되므로 운전자들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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