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금 4, 단체 은 1, 종합 준우승, 김희주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대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나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후원하였으며, 90개팀 1,300여명(선수 1,000명, 임원진 300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펼치었으며,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감독 포함 10명이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개인분야 금메달 4개, △ 단체분야 은메달 1개를 획득 종합 준우승, 최우수지도자상(장선희 코치), 최우수선수상(김희주 2관왕)등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나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91년도 팀 창단이후 우수한 거두다가, 신입선수 대거 영입에 따른 신․구 선수 교체로 수년간의 과도기에 있었으나, 올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 자전거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양재환 나주시청 사이클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주시에 감사드리며 힘든 전지훈련에 열심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그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금번 대회에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사이클 선수들만의 자랑이 아니라 10만 시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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