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20일 지자체 취학․복지 담당공무원 대상
광주광역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아동학대 방지 대책의 하나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호남권 교육’이 행자부 주관으로 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개 권역(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으로 나눠 8회를 진행된다.
호남권 교육인원은 총 1350여 명이며, 광주시에서는 자치구와 주민센터의 취학, 복지 담당공무원 195명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보호 강화 방안’과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보건복지부, 교육부 관계자의 강의, 지자체 우수사례(민원, 복지관련) 소개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초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곳 증설해 총 2곳에서 남녀를 구분 보호하고, 지난 3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보호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미리 꼼꼼하게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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