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0.~4. 9. 광양실내체육관, 전국서 2,000여명 참가
광양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와 ‘제12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품새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게 된다.
경기 종목으로는 품새와 겨루기 부문이 있으며, 대회 첫날인 30일부터 2일간은 품새 부문이, 4월 1일부터 9일간은 겨루기 부문이 진행된다.
겨루기 부문은 남·여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진행되고, 품새 부문 개인전은 남·여 학년별로, 복식전은 남·여 학년에 관계없이 2인 1조로, 단체전은 학년에 관계없이 남·여 혼성 3인으로 구성하여 경기가 치러진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임원·선수단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에서는 지난해에도 ‘제38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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