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수예비후보, ‘더 큰 여수’ 10대 공약 ‘눈길’
송대수예비후보, ‘더 큰 여수’ 10대 공약 ‘눈길’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6.03.1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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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승선 군 대체복무· 육아지원 저금리 대출· 일자리 1,000개· 도시재생 ‘이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선거 송대수 예비후보가 여수지역 발전을 위한 ‘더 큰 여수 건설’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송후보의 10대 공약은 우선 지역민들의 민생해결을 전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해양자원의 국제브랜드화를 통한 국제도시 건설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의 경우 우선 청년과 노인들에게 일자리 1,000개를 만드는 산업 개발과 인력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국민발안제’ 입법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지방세율을 10% 이상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지부진한 박람회장 사후활용문제에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청소년해양교육원, 해양복합센터 설치와 별도로 2017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마이스(국제회의, 전시 등) 산업 활성화와 국제 해양스포츠 유치 등을 통해 해양관광의 메카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또 여수밤바다와 해상케이블카 도입 이후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수변공간을 활용해 서울남산타워나 대구 83타워에 버금가는 ‘여수타워’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광명소로 꾸밀 생각이다.

송후보는 특히 많은 학부가 자녀 군복무에 고심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현재 100톤 이상 어선 승선에만 적용되고 있는 수산관련 대체복무(승선근무예비역)제도를 100톤 미만에도 적용될 수 있는 법제화를 공약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젊은 부부들의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한 정부차원 ‘저금리 종합대출제도’를 입법화 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여수경제와 도시 기능이 저해되는 직접적 요인으로 원도심 쇠퇴를 꼽으면서 명품 도시재생 사업들을 핵심공약으로 넣고 있다.

관광인프라에 있어서는 ‘여행자거리 조성’과 ‘특산품 쇼핑타운’,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 ‘좌수영성 복원 및 근대문화유산 관광명소화’ 등이 포함됐으며 ‘Y스타, Y컬쳐 공연장 조성’, ‘빈점포 활용방안’ 등은 시설물 개선 대상으로 제시했다.

해양(섬)관련 송후보는 ‘여수365아일랜드센터’를 설립, 도심과 연계한 섬관광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공약을 담았으며 ‘거문도 경비행장 설치’, ‘섬 교통 준공영제 도입’과 ‘남면 금오열도 생태관광지 조성’ 등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와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수(갑) 국회의원선거 송대수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은 더불어 잘 사는 삶을 살기위한 주민소득창출과 여수비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안들을 담았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의 적임자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충을 가장 헤아릴 줄 아는 바른 일꾼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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