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창출 속도낸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창출 속도낸다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6.02.2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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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GS 등 15개 유관기관, 농수산벤처 등 4개 분임별 협력 강화키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라남도와 센터 전담기업인 GS 등 15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협력강화 워크숍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6월 개소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유관기관 간 효율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은 정영준 센터장의 2016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GS그룹의 전남센터 지원 계획 발표, 4개 분임별 지원 시책 발표 및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4개 분임은 농수산벤처창업, 유통․판매, 웰빙관광, 바이오화학이다.

벤처창업 분임은 전남의 농수산 벤처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유관기관별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 센터의 벤처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 경제과학국․농림축산식품국․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생물산업진흥원, 농수산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전남지식센터,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유통․판매 분임은 전남지역 우수 농수산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GS유통망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케이푸드(K-Food)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센터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경제과학국․농림축산식품국․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 광주전남연구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웰빙관광 분임은 전남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고 싶은 섬’ 등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센터와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 경제과학국․관광문화체육국․해양수산국, 광주전남연구원, GS홈쇼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바이오화학분임은 바이오추출물, 바이오화학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에서 보유한 기술 및 장비 등을 활용해 센터의 바이오화학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 경제과학국, 전남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GS칼텍스,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이처럼 전라남도와 GS그룹 등 15개 유관기관이 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섬에 따라 2016년 센터 추진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센터와 유관기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센터가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 이후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26개 지역 기업 제품과 5개 관광상품을 GS유통망에 입점시키는 등 성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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