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613억 원 조기집행 통해 실물경제 활성화 총력 지원
광양시는 25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신태욱 부시장 주재로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실적 제고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상반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올해 광양시 조기집행 목표액은 전체 4,355억 원 대비 60%인 2,613억 원이다.
시는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분야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부서별로 집행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단축, 선금 집행 활성화, 소액 수의계약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자금 집행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연초부터 계획적인 집행으로 이월사업과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제 활성화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목표액 대비 113.7%를 집행하여 전남도 시단위에서 1위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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