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전지훈련·전국대회 개최 메카는 ‘진도군’
탁구 전지훈련·전국대회 개최 메카는 ‘진도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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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등 잇달아 방문…하반기에는 전국 대회 예정

진도군이 탁구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불황 없는 지역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체육의 중심지로 지역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탁구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21일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합숙 훈련이 선수와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1,000여명의 참가하는 전국 남·여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전국 단위의 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탁구협회에서 집중 육성하는 국가대표 꿈나무인 초등학교 5학년 남녀 상위 40명 선수들과 청소년 국가대표 탁구팀 40여명이 방문해 진도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처럼 진도군이 탁구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지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잘 갖춰진 탁구 경기장과 제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진도 실내수영장과 선수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 종합 운동장 등 각종 스포츠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진도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 돼 훈련 캠프와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양영자 감독(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은 “보배섬 진도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와 잘 조성된 체육시설 인프라, 연중 따뜻한 기후, 진도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친절 등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진도군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훈련팀들이 보배섬 진도군을 찾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며 “특히 전국단위 대회유치로 지역 브랜드 상승으로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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