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519농가에 6억7천여만원 규모 지원
나주시는 6억7천여만원 규모의 다목적 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519농가에 전동가위, 농산물건조기, 동력권취기, 충전식분무기 등 농가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지원키로 했다며, 구입비는 6억7천5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농기계는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 중 70만원 이상 400만원이하의 소형 농기계를 우선 지원하고, 400만원이 초과된 구입비는 농가 부담으로 하되, 한농가당 최대 2백만원 한도이며 3년 이내에 농기계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이민관소장은 “부녀화와 고령화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소형 농기계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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