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직무역량강화와 지방세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방세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세무담당 공무원 32명이 참석하여 관계법령 숙지와 개선방안 검토 등 지방세정 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세정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례연구와 개선사항을 토론했다.
전남도청 강대선 지방소득세 담당이 강사로 초빙돼 다년간의 세정업무 노하우, 준비중인 지방세 개정 방향 등을 강의했고 담당 공무원들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지방자치시대 지방세입의 중요성과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명감을 고조시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무회계과 김보람 주무관은 다변화 전략에 따른 세수 증대를 주제로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해당 연구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거해 세외수입이 증대되어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참가자들이 예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매년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전년 대비 납기내 징수율 대폭 상승, 9월 재산세 의 경우 87.3%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심도있는 연구로 완벽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정 연찬회는 오는 11월 12~13일 이틀에 걸쳐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2개시군, 300여명이 참석하여 2개 분야 14개 과제를 연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