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총력 추진
광양시,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총력 추진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5.09.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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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납부독려 및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징수율 제고

광양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및 ‘체납액 줄이기 2단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소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및 ‘체납액 줄이기’는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에 건정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광양시는 지속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매주 4회 주간영치 및 월2회 야간영치를 실시하고 자동차와 부동산 압류, 압류한 재산의 적극적인 공매처분 등을 실시해왔다.

더나가 특별징수기간 동안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외징수반과 관내 체납자 책임징수 독려반을 가동, 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SMS․방문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금융거래정보를 제공받아 예금을 압류하고 체납자의 직장을 조회하여 급여압류와 30만 원 이상 체납자의 카드매출 압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의 원칙에 부합하여 지역 언론, 전광판을 비롯한 문자메시지, 주민회의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동원해 납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영중 특별징수팀장은 “지역사회에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상습 체납자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의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등 갈수록 체납자의 설 자리가 좁아지게 되는 만큼 지방세 체납액이 있을 경우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는 목표액 26억 원을 초과한 32억 원을 정리하여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억 원을 더 징수했다. 또한 8월 말 현재 광양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현년도 18억 원, 과년도 55억 원 등 총 73억 원이며 그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2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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