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이 70만원 상당 생선 지정 기탁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7일 장흥국민여성향상센터에서 지역 여성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핵심시책 논의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여성지도자 25명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남성 요리교실을 운영하자는 의견을 채택하고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70만원 상당의 생선을 기탁했다.
간담회를 마친 여성지도자들은 준비한 생선을 23세대 33명의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장흥군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조손가정이 멘토-멘티가 되어 월2회 이상 밑반찬을 전달해 주며 조손가정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정서발달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생선을 지정 기탁한 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 주고 싶어 요즘 고등어가 머리를 좋게 해 준다는 생각에 기탁하게 되었다. 자주 만나 대화하며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