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포서 도민 위한 재능나눔 콘서트
10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전남도민을 위한 재능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예그리나 오카리나, 우크렐레 앙상블 단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 전남 도민의 감성에 잔잔한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개대된다.
전남 오카리나우크렐레 협동조합 주관하고, 전라남도협동조합연합회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 후원하는 음악회여서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장만채 도교육감도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회에서는 오카리나 7중주, 우크렐레 앙상블, 오카리나 합주, 오카리나 우크렐레 앙상블 등 수준 높은 연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민호 트리오의 오즈의 마법사가 초청연주로 진행돼 한층 더 아름다운 음악회를 장식하게 된다.
양민자 예그리나 오카리나, 우크렐레 앙상블 단장은 “이번 음악회에 뜻있는 도민들이 참석해 재능을 함께 나누고 그늘진 곳을 밝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300여 협동조합 중 문화예술 분야 협동조합은 20여곳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2016년에는 순천에서 전라남도 협동조합 연합회 주관으로 도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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