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빈혈주의, 4계절 중 빈혈 유질환자 가장 많음
여름은 빈혈주의, 4계절 중 빈혈 유질환자 가장 많음
  • 이채은 기자
  • 승인 2015.08.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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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혈액속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되어 있는 상태로 산소운반 능력이 떨어져 얼굴이 창백해지고 갑작스런 어지러움으로 인하여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하다.

2013년과 201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수검자 중 106,349명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4계절 중 여름에 빈혈 유질환자가 1.55%로 가장 높게 분석되어 가장 낮은 겨울의 1.32%에 비해 1.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빈혈의 예방 및 관리요령 빈혈은 전반적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평소 균형 있는 식생활이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빈혈과 관련해 주의할 것은 어지러운 증세를 빈혈로 착각해 철분제를 복용하기 쉬운데 어지러움의 원인이 빈혈이 아닌 경우도 흔하므로 우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혈의 치료
빈혈 중 가장 흔한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제재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며, 엽산이나 비타민B12가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은 부족한 엽산이나 비타민B12를 보충해 주어야 하며, 만성질환이나 악성종양에 의해 발생된 빈혈은 질환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 김동규원장은 “여름철에 몸짱 열풍에 휩쓸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영양불균형과 빈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며 “빈혈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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