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서
강진군, 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서
  • 임정열 기자
  • 승인 2015.07.2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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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업체 대만 인스리아 그룹 이지건 회장, 강진 방문

지난 28일, 대만 인스리아그룹 이지건 회장과 대만 타이베이시 오목천 시정고문 등 인스리아 그룹 임원단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지건 회장은 1985년 대만에서 인스리아 그룹을 창립하여 insrea game center corp, insrea international corp, insrea ent. corp 등 현재 대만 내 7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업체와 엔터테인먼트사업, 무역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지건 회장은 화교출신으로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차에 강진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 했다고 한다.

박수철 부군수와 강진군의 청자와 대만의 전통주를 서로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간담회동안 박수철 부군수는 강진군의 투자 강점 및 강진산단 입지여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인스리아 그룹이 강진군에 투자할 시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지건 회장도 강진이 가진 기후적인 특성 및 다시마, 미역 등의 수산물 양식·가공 등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버섯 가공 공장, 장어 가공 식품공장, 김치 가공 식품공장 등을 국내에 설립하여 투자할 계획임을 밝히며 대만과 강진군 간 교류협력이 없다면 이 기회를 통해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간담회 이후 인스리아 그룹 일행은 강진산단을 현장 방문하여 현재 공정률 및 산단 조성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인스리아 그룹이 강진산단에 투자 시 한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서로 간 상생하는 길이 될 것임을 적극 알렸고, 이에 이지건 회장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군은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언제든지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이 강진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는 국내만이 아닌 국내 진출에 관심있는 외국계 기업의 유치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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