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투르 드 코리아 거점도시로 참가
강진군, 투르 드 코리아 거점도시로 참가
  • 임정열 기자
  • 승인 2015.05.1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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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5, 지난 7일 거점도시 조인식 가져

강진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5’대회에 거점도시로 참가한다.

지난 7일 오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이창섭 Tour de korea 조직위원장과 강진군을 비롯한 10개 거점 지자체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르 드 코리아 2015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2015'은 오는 6월 7일 부산을 출발해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을 거쳐 서울대회를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오는 6월 11일에 강진에 도착하는 참가자들은 강진군종합운동장에서 구간시상식을 갖고, 자전거 퍼레이드, 스포츠 체험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군민에게 자전거 문화 활성화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12일 강진군종합운동장에서 시총 후 다음 거점도시인 군산으로 출발한다.

강진군은 지난 2004년부터 12년째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강진에서 해남, 보성, 진도로 향하는 국도는 도로 상태가 좋은데다 신호등이 거의 없고, 차량 통행도 적어 사이클팀이 선호하는 훈련장소이자 대회코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에 거점도시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만반의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강진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르 드 코리아는 자전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와 자전거 문화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UCI ASIA TOUR 2.1 CLASS로 승격되어 월드팀인 호주를 비롯한 기량이 뛰어난 해외 12개국 15개 팀, 국내 5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하여 총1,249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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