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후 교육생 출석률 90% 육박…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농업 CEO 양성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의 학습 열기가 여느 해보다 뜨겁다. 교육 초반이기는 하나 출석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강소농학과」와 「딸기학과」, 「베리학과」 등 총 3개 과정을 개설해 174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래농업대학을 운영,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지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CEO 양성을 위해 매주 전문기술교육과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소농학과에 다니는 한 교육생은 “전반적인 교육내용도 마음에 들고 벌써부터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작지만 잠재력 있는 강한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군은 현재까지 미래농업대학을 학과별로 4~5회 운영, 매주 과목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딸기와 베리, 강소농과 관련된 전문기술, 리더십, 유통마케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전개해 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미래농업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운영, 민선 4기인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기에 걸쳐 총 87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한 지역 농업교육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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