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보건소, 질환군별 한의약 프로그램 제공
가까운 광산구보건소는 이달부터 3개월 동안 ‘2014년 제1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풍과 뼈·관절 건강, 정신건강, 암 극복 등 질환군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현재 송광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등 모두 4곳에서 진행 중이며, 14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는 지역의 한방 병·의원, 한의약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사상체질별로 특성화된 만성질환(중풍·관절·정신건강·암 등)을 선별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세부 서비스를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기공체조와 한의약 식이, 한의약 양생 등 통합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의료진과 강사들의 참여를 늘려서 프로그램을 더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건소 한방진료실(T.960-8740)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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