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으로 일자리 늘리기 총력
광양시(광양시장 정현복)에서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지난 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97명의 장애인이 참여 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16명이 늘어난 1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분야별 참여 인원은 ▴행정지원 일자리사업 22명, ▴복지형일자리사업 85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2명, ▴드림카페 운영 4명이다.
2015년도 신규사업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은 안마사 자격증을 소유한 시각장애인이 광양․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안마, 말벗지원으로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드림카페’는 시청 내에 카페(cafe)를 설치하여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장애인이 올 하반기부터 카페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속에 취업의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며, “행정지원 일자리를 추가로 배치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도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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