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녁노을 미술관' 개관식 개최
신안군, '저녁노을 미술관' 개관식 개최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3.0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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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분재공원, 연계한 문화 예술 공간 속으로
 

천사섬 신안군은 현대 미술 발전과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도서 문화의 특색을 살리는 예술의 공간인『저녁노을 미술관』이 완공되어 3월 5일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저녁노을 미술관』은 2012년 4월 2일 착공하여 2013년 10월 4일까지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물면적 1,409㎡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북카페 등 공간을 마련하였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126점과 소장 작품 85점 등 총 211점의 미술작품을 기증 받아 어디로, 만물상, 도시의 사람들 등을 전시하여 개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우암 박용규 화백은 1942년 신안 출신으로 1987년과 1989년~1991년에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였고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목우회 공모대전 심사 한국화 분과위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화의 거장으로 남도 화풍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저녁노을 미술관』은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의 아름다운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고 천사섬 신안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건축미와 view point에 북카페를 설치하여 신안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은 물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만족감을 높이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저녁노을 미술관이 앞으로도 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문화 공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펼쳐 나가 평소 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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