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곡성․보성․화순․영암…2월 이후 6개 시군 추가 운행 예정
전라남도는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 생활공약인 ‘100원 택시’ 사업이 주민들의 호평 속에 현재 나주시 등 5개 시군에서 운행 중이고, 2월 이후 6개 시군이 추가로 운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100원 택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군 공모로 2015년 사업을 확정하고, 시군 예산 확보, 조례 제정 등을 미리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추진 예정인 11개 시군 중 보성군, 화순군에 이어 나주시, 곡성군, 영암군이 지난 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또 광양시, 고흥군은 2월, 강진군, 영광군, 완도군은 3월, 장흥군은 4월중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준비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군에서 운행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는 시군 의회의 ‘100원 택시 운영지원조례’ 통과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봉현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모에서 제외된 6개 시군에 대해서도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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