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2동 왕지상가에 위치한 향돈촌(대표 이용하)이 효사랑 나눔실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향돈촌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왔다. 이어 지난 13일에도 부영8차, 부영11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행복한 점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용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부모님같은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면서 “관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돈촌은 경로당어르신들께 매월 정기적인 점심 대접으로 노인공경의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서로 나눔 실천과,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