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200일 앞으로… 실전체제 돌입
광주U대회 200일 앞으로… 실전체제 돌입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4.12.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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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경제대회 준비 박차, 경기장, 선수촌 등 80% 공정률 순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가 15일로 200일 남겨두고 있다. 유니버시아드는 전세계 대학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대학스포츠 축제로 올림픽 규모의 종합스포츠대회다. 오는 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보도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산절감을 통한 저비용 경제대회,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목표로 각 분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 국가별 참가 신청이 마무리 되는 등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는 만큼 실전 체제로 전환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를 찾는 선수단은 인천, 김포, 무안, 광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될 것이며, 참가자의 80%이상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천 송정 KTX로 광주에 첫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서는 4개 공항에 유니버시아드 참가자 전용 입국 심사대를 준비하게 되며, 공항과 인천공항KTX역, 송정KTX역에서도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의 협조를 통해 비자가 필요한 80여개국 선수단에게 비자 절차를 간소화 시켜 비자 수수료도 면제 될 전망이다.

대회 개막 전 대표단에게 광주U대회를 사전답사 할 수 있는 대표단장(HOD) 사전회의는 2015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리게 된다. 대표단장사전회의는 대표단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대회 개최전에 광주U대회를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대표단장사전회의에서는 대회에 관한 정보공유 및 경기장 시찰 그리고 단체경기의 조추첨까지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광주유니버시아드는 일회성 스포츠대회가 아니라, 광주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5년여 간 대회를 성실하게 준비해왔고 앞으로 200일만 남겨두었지만 광주유니버시아드가 우리나라 스포츠사에 저비용 실용대회의 모델을 쓸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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