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축령산 휴양림, 장성호, 남창계곡 등 천혜 자원을 갖춘 전라남도 장성 방장산 자락의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지하 857m에서 발굴된 온천의 물은 일반 온천수와 달리 음용(飮用)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온천수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 샘물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온천수 성분 분석 결과 인체에 유익한 20여가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특히 아토피성 피부 질환자에게 음용케하여 경과를 수집한 결과 명현현상, 발진감소, 피부 재생을 거쳐 정상적인 피부로 자연치유 되었다고 한다.
2014년 2월에 온천수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워터락(백양천년수)은 전라남도와 장성군과 MOU를 체결했으며,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 후원으로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에 북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도권에서 시음한 결과 ‘장성 온천수’가 피부 질환을 호전시켰다는 사실”을 장성군 주민들에게 알리는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성 온천수’는 현재 비매품이며 장성주민에 한하여 아토피성 피부질환 환자와 건선 환자에게 자연치유 기간 동안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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