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세대 등 관내 66세대에 연탄 300장씩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와 메리츠화재는 지난 15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메리츠화재 광주지역 봉사단 20명, 동구청 사회복지과 직원 30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가정 2세대에 각 300장씩 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동구와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 말 메리츠화재에서 기부한 5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66세대에 세대 당 연탄 300장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준호 메리츠화재 광주지역단장은 “거주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연탄 나눔 사업 외에도 생계·주거·의료비지원 등 위기가정 지원사업과 중장년층 보철(의치) 지원사업, 기타 지역사회 공익증대 효과가 큰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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