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정소식지 '북소리' 500호 발행
북구, 구정소식지 '북소리' 500호 발행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4.02.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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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 창간…24년간 생생한 지역 목소리 담아
 

주부명예기자․전자신문 등 소통과 참여의 소식지로 거듭나

북구(구청장 송광운)의 주요 정책과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달, 행정과 이웃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는 북구 소식지『북소리』가 500호 발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무가지로 배부되는 구정소식지 『북소리』가 오는 25일 500호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소리』는 지난 1990년 9월 20일 ‘북구소식’이란 제호로 첫 발행된 이후 24년 동안 구정소식, 주민의견, 유익한 생활정보 등 지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 오고 있다.

1996년 1월 제호를 ‘북소리’로 변경, 매월 10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매회 5만6천부씩 발행해 주민, 출향인사,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각종 유익한 소식 등을 폭 넓게 담기위해 8면에서 16면으로 증면 발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09년 3월 ‘주부명예기자단’을 구성, ‘다문화가정 여성의 꿈과 삶’, ‘생생 톡톡 마을부녀회를 소개합니다’ 등 풀뿌리 공동체 기획시리즈를 140여건 연재하고 있고, 230여건의 기고문을 싣는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한 현장감으로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 2월에는 ‘북소리 전자신문’을 구축, 창간호부터 현 발행분까지 DB를 구축하여 다양한 주민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2013년 1월에는 ‘들려주는 북소리’를 운영해 시각 장애인도 구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진정한 소통과 참여의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북소리 500호 발행은 45만 북구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북구민의 역사이자 문화이고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1,000회, 2,000회까지 우리 북구민의 꿈과 희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발행되는 북소리 500호에는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해온 북소리 24년의 발자취를 특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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