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민요의 멋과 흥을 국화 향기 가득한 남녘으로
남도민요의 멋과 흥을 국화 향기 가득한 남녘으로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11.0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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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성료

 

보배섬 진도군에서 제17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와 제8회 전국고수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3일 진도의 가을을 남도민요의 흥취에 흠뻑 빠지게 한 2014 진도문화예술제 기간 중에 열린 제17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및 제8회 전국 고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의 경연부분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노장부, 신인부(단체, 개인), 일반부, 명창부이다.

제8회 전국고수대회는 학생부, 노장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도 남도민요의 경연과 명인, 명창들의 공연으로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17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대통령상이 걸린 대상은 유하영,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김주영씨, 제8회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상은 추재형씨가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지부자 박금영)가 주관하는 제17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와 제8회 전국고수대회는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해 한 마당 축제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부들이 참가해 향후 남도민요의 전승 보존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7명의 심사위원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결정 돼 시상식을 열렸으며, 시상식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용주 명창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수연, 박추자, 이난초 명창등의 흥타령과 남도민요로 마무되어 많은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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