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2014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축제 기간 중 체험관을 운영, 시행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남산공원 축제장 일원에서 ‘우리집주소 도로명주소로 읽고 방명록에 직접 써보기’, ‘우리동네 도로명 알아보기’ 등 2014년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활용법을 체험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도로명 주소 사용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일상생활 속에서의 활용도는 아직 낮다고 보고 이후 열리는 화순군의 모든 축제장에서도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쳐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