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성서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전남도, 장성서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10.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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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6개 시군서 155개 업체 468명 채용 목표…행사 후 3주간 연계

전라남도는 2014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29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북부권 6개 시군 155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68명 채용을 목표로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한 기업은 ㈜팔도 나주공장 등 총 14개 제조업체와 ㈜산들래 등 영농조합법인 5개소로 198명을,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 조건을 제시하고 박람회가 끝난 뒤 업체에서 면접을 하는 126개 간접 구인업체는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후 3주간 채용을 위해 구인업체와 여성들을 연계해준다.

행사장은 채용관 외에도 단골창업관, 직업탐색관, 취업상담관, 여성친화관, 부대시설 등으로 운영됐다.

단골 창업관에서는 천연DIY지도사, 꽃차마이스터, 우리떡전문가, 산채김치 등 여성에게 적합하고 요즘 핫한 직업(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창업 자문을 제공했다.

직업탐색관에서는 천연염색 지도사, 면접 네일, 이미지색채검사, DISC 기질검사, 에니어그램 검사 등을 통해 청년 여성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취업상담관을 통해 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등 면접 준비 후 즉시 현장 면접을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면접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시설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누구나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줘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 희망여성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남도는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2007년에 시작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10월에 각각 목포와 여수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총 506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1천61명의 여성이 면접 기회를 제공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받고 있다. 앞으로 11월 6일 여수에서 올해 마지막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고용률 7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특히 여성의 고용률이 올라가야 한다”며 “향상된 여성의 경쟁력과 섬세함으로 보다 많은 기업에 여성 인재가 연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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