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활동 ‘마을지도’ 화제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활동 ‘마을지도’ 화제
  • 김윤기 기자
  • 승인 2014.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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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학운동 마을지도 공공기관 배부…마을 사랑 계기
▲ 학생들이 제작한 운림동 문화지도

광주광역시 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경숙)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동구 마을지도 만들기’가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동구청 후원으로 나 홀로 청소년 돌봄과 사교육비 절감,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해 ‘Youth-아레떼’ 방과 후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시설로서의 고유 역할 외에 지역 내 마을공동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 8~9월까지 ‘동구마을지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해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틀에 박힌 커리큘럼을 벗어난 흥미로운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마을 사랑의 계기가 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지역 마을(운림동 및 학운동 문화유적지)을 탐방·체험하며 동구역사와 관련된 스토리를 수집하고 스토리텔링화 작업을 통해 동구마을지도를 만들었다. 완성된 마을지도는 동구지역 내 공공기관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들은 수련관 주변 상습 쓰레기 적치지역에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로 벽화를 그려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데도 앞장서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Youth-아레떼’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도가 필요한 중학생 1·2학년 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난타, 미술, 뮤지컬, 농구, 댄스 등 교과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토요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체계적인 전문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잠재력과 끼 계발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개인의 자질과 재능,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체 체험을 극대화하여 꿈과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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