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무용 ‘바람꽃’, 26일 연극 ‘고향 사람들’로 마무리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강진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전남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발’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지막 공연 두 작품을 남겨두고 순항하고 있다.
24일(금) 오후 7시, 장미영무용단의 ‘무용 바람꽃’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역동적이고 섬세한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26일(일) 오후 7시, 극단 미암의 ‘고향 사람들’은 한 젊은이의 고향에 대한 애증과 화해의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10일 길놀이, 난타, 그룹사운드,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발은 극단 예인방의 뮤직컬 갈라쇼로 막이 올라, 극단 선창의 ‘황홀한 고백’, 극단 갯돌의 어린이 뮤직컬 ‘까망이’, 울산문수오페라단의 ‘못말리는 콘서트’, 순천필하모닉의 ‘불후의 명곡’, 호남필하모닉의 ‘가을의 어느 멋진날에’가 평균 관객 450여명이 아트홀을 찾아 수준 높은 무대공연에 열광하게 했다.
이 페스티발은 전남문화재단(이사장 이낙연)이 공연비 전액을 지원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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