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선임기자 김연수 “SNS시대의 생태사진”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0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 초청강사인 김연수 기자는 85년 서울신문 사진부기자로 출발해 한겨레신문, 중앙일보를 거쳐 문화일보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5년째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기록하며 야생조류협회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사라져가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한국의 저널리스트 김연수', '사라져가는 한국의 새를 찾아서', '바람의 눈',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순천만관리센터 조병철소장은 “인간의 이기적인 개발로 인해 점차 서식지를 잃고 있는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순천대학교 박기영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순천만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12월 17일(수) 14시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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