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총 32점 작품 전시
광양시출향작가회(대표 나안수)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광양출향작가전」을 개최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광양출향작가전은 우리 고장이 낳은 출향작가들을 초대하여 지역출신 작가와 출향작가의 우대관계를 개선하고 창작의욕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출향작가전’에는 순천지역 3명, 여수 1명, 광주 2명, 서울 11명 등 총 17명의 출향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2점(그림26, 서예6)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유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고향 광양에서 출향작가들을 기억하고 찾아주어 초대전까지 마련해 줘서 감사하고 감격했다.”라고 전하며 “지역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광양의 예술문화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출향작가들의 유대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광양의 문화예술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격조 높고 품위 있는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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