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이사장 윤장현)와 극단 토박이는 10월17일(19시), 18일(14시, 17시) 총 3회에 걸쳐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구KBS) 영상관에서 어린이 기후변화 환경뮤지컬 '해아리아공주와 바람도사 물도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센터와 극단토박이는 2013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뮤지컬극단 가이아를 창단하여 기후변화문제를 주제로 ‘계절요정과 가스왕’으로 공연한바 있으며 올해는 내용과 노래, 율동을 새롭게 각색, 완성도를 높였으며 5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진행해 왔다.
어린이 뮤지컬 '해아리아공주와 바람도사 물도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29명의 다양한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시각 및 청각을 자극할 예정이며 특히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박문옥씨가 태양의 나라, 당장 떠나 등 총 7곡의 노래를 재능 기부하여, 더욱더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기후변화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지구 지킴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재)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gjccr.or.kr/)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062-974-38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