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마을, 소수소원, 문경새재 등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 가져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전통문화와 유적지 탐방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도자 등 30여명이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 영주, 문경 일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유교문화 등 전통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게 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와 ‘부석사’, ‘문경새재’ 등을 답사하며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을 방문해 칠보공예를 체험하는 등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혜택이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