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생들에게 직접 인형극에 쓰일 인형도 만들고 인형극도 감상하며 감성을 충족시킬 문화학교가 전남 강진에서 선보인다.
강진군 강진아트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청소년들이 학교 밖 문화예술공간에서 건전하게 토요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예술감상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오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토요일 4회 운영한다.
‘오색꿈을 찾아가는 인형극 놀이터’라는 주제로 손 인형 및 장대인형 제작하고 조작하기, 그림자극 제작하고 배경그림 만들기, 인형극 관람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인형도 제작하고 발성법도 배우며 그림자극 배경도 만드는 등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관람도하며 제작자이자 관객으로 총체적인 활동으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은 전액무료이며 푸른고래 인형극단 전향미 단장이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강진아트홀 매표소에 참가신청서와 부모동의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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