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K-방산과 K-딸기의 중심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책임지겠다”
“논산, K-방산과 K-딸기의 중심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책임지겠다”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5.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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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논산 방문… 국방산단·딸기엑스포·스마트축산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총력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논산을 K-방산의 거점으로, 세계 속의 딸기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을 찾아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 지사는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논산은 군사·농업·문화의 삼박자를 갖춘 도시”라며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스마트 축산단지, K-헤리티지 밸리 등 4대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군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도시”라며 “이러한 기반 위에 국방산단을 조성해 K-방산 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2029년까지 1607억 원을 투입해 연무읍 일원에 87만㎡ 규모의 국방산단을 조성하고, 향후 330만㎡까지 확장해 방산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논산 딸기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2027년 열리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K-딸기의 글로벌화를 본격화하겠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스마트 농업과 미래 식량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산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산시 연무읍 주민 김정희(58) 씨는 “국방산단이 들어서면 지역 경제가 확 살아날 것 같다”며 “우리 아들 세대가 논산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딸기 농사를 짓는 강민수(43) 씨는 “딸기엑스포가 성공하면 수출길이 더 넓어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도 방문했다. 

다음 달 개원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그는 “충남 남부권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석 양돈단지에 대해서는 “30년 숙원이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단지로 탈바꿈시켜 전국 최초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며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축산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논산은 충남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도시”라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논산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일 청양을 찾아 민선8기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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