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5.03.14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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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근거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금융취약계층‧자영업자 등 채무조정 컨설팅 등 제공… 실질적 자립 도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하며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지원이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신용 회복이 어려운 개인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 상담 및 컨설팅 ▲금융, 일자리, 복지 상담 및 연계 ▲경영 위기 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 전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종혁 의원은 개소식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는 ‘망하면 끝’이 아니라, 망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두 달간 20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며, 자영업자 수가 550만 명대로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외식업·소매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담센터는 천안(동부센터)과 내포신도시(서부센터) 두 곳에서 운영되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충청남도는 채무조정과 금융복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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