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지난 21일,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더 가깝게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소통민원실을 신흥2동 포레스티아 아파트 관리사무소앞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소통 민원실’을 하게된 계기는 “평소 유관 단체 회의나 동별 행사장에서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는 하지만 좀 더 폭넓게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후반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개 동씩 지역구를 돌며 현장의 소리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 보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21일, 수정구 신흥2동 포레스티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구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시민들은 의아해 하며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다정하게 맞이해 주며,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 먼지가 많아요 물좀 뿌리고 공사해주세요, 공항버스타러 가기가 너무 불편해요 버스노선좀 만들어주세요라는 생활불편 민원부터 동성동본 폐지 적극나서 주세요라는 민감한 문제도 얘기하고 제발 싸우지 말고 정치해 달라는 충고까지 다양한 얘기들이 나왔지만 돌아가시며 이구동성 시의원이 이렇게 나와서 민원 받는 건 처음 봤다며 흐뭇해 하셨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군수 의원은 “‘비록 쌀쌀한 날씨에 몸은 추웠지만 동네 시의원 얼굴 처음 봤다’라는 어르신 말한마디에 앞으로는 더 자주 현장소통 민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첫날의 감회를 밝혔다.
한편, 제9대 성남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선출 부정선거로 인한 16명의 검찰 송치를 비롯해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자녀 학폭에 연루된 시의원 의원직 사퇴 촉구로 전국의 핫이슈로 떠오르며, 지역 정가에서는 역대 최악의 성남시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게 현실인 이 상황에 주민의 머슴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답을 찾으며 개선에 노력을 펼치는 의정활동이 귀감이 되는 가운데 앞으로 선출직 의원들이 행사장이나 축제 현장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