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주사’처방, 지난 5년간 4배 이상 증가 감염, 발진 등 부작용도 5.1배 증가
‘키 크는 주사’처방, 지난 5년간 4배 이상 증가 감염, 발진 등 부작용도 5.1배 증가
  • 박채아 기자
  • 승인 2024.10.1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병원 이상 처방 비중은 줄고, 병원과 의원 처방은 급증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광명을)국회의원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전달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병의원에서 분비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ISS)의 치료제, 일명 키 크는 주사2018년 총 55,075건 처방된 것에 이어 2023247.541건 처방되며 지난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 키 크는 주사(약품 처방) 처방 현황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상급종합

병원

33,807

(61.3%)

45,992

(56.6%)

58,437

(54.4%)

66,835

(48.2%)

83,271

(43.8%)

102,309

(41.3%)

종합병원

15,850

(28.7%)

25,948 (31.9%)

34,886

(32.5%)

49,971

(36.1%)

74,008

(39.0%)

96,230

(38.9%)

병원급

3,777

(6.8%)

7,167

(8.8%)

9,754

(9.1%)

14,615

(10.5%)

21,851

(11.5%)

30,289

(12.2%)

의원급

1,641

(2.9%)

2,190

(2.7%)

4,301

(4.0%)

7,116

(5.1%)

10,871

(5.7%)

18,713

(7.6%)

연도별 총계

55,075

81,297

107,378

138,537

190,001

247,541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키 크는 주사 처방이 늘어나면서 병원과 의원급 처방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61.3%를 차지하던 상급종합병원의 처방 비중은 202341.3%20%P 줄었다. 이에 비해 병원급 처방 비중은 6.8%에서 12.2%, 의원급은 2.9%에서 7.6%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 크는 주사를 처방받은 환자는 주로 10~14세 구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 처방 수가 늘어났지만, 연령대별로 보면 처방 비중에 변화가 있었다. 10~14세 처방 비중은 201845.9%에서 202362.6%로 증가했고, 5~9세는 47.0%에서 33.1%로 줄어들었다.

[] 키 크는 주사(약품 처방) 연령별 처방 현황

연령대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5세 미만

2,103

(3.8%)

2,560

2,894

2,775

2,812

3,587

(1.4%)

5_9

25,881

(47.0%)

38,074

48,111

57,062

67,982

82,022

(33.1%)

10_14

25,250

(45.8%)

38,629

53,561

74,931

114,217

154,988

(62.6%)

15_19

1,841

(3.3%)

2,034

2,812

3,769

4,990

6,944

(2.8%)

총계

55,075

81,297

107,378

138,537

190,001

247,541

(100%)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 재평가보고서 - 소아 청소년 대상 키 성장 목적의 성장호르몬 치료' 보고서에 따르면, 저신장과 관련한 질병이 없고 키가 하위 3%에 속할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키 크는 주사 처방이 늘면서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이상 사례] 부작용 건 수는 2018318건에서 20231,626건으로 5.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이상 사례

연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건수

318

436

660

1,189

1,603

1,626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계 분류

이상 사례 명

전신 장애 및 투여 부위 병태

주사 부위 통증, 주사 부위 출혈, 주사 부위 타박상, 주사 부위 종창 등

감염 및 기생충 감염

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염, 인플루엔자, COVID-19

피부 및 피하 조직 장애

두드러기, 소양증, 발진, 홍반 등

각종 신경계 장애

두통, 어지러움, 졸림, 감각 저하 등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남희 의원은 공포 마케팅으로 키 크는 주사 오남용이 의심되는데, 식약처가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오남용을 막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하고, “키 크는 주사처럼 오남용 가능성이 큰 의약품의 비급여 처방은 식약처가 좀 더 책임을 가지고 모니터링과 실태 파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