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카드 소비·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 소상공인 등 도움 기대
경기도, 전국 최초 카드 소비·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 소상공인 등 도움 기대
  • 김선화 기자
  • 승인 2024.05.19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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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데이터 개방을 통한 도민의 데이터 이용권 확대

통신, 카드, 기업통계, 신용통계 4개 분야의 28종 데이터 경기데이터드림 개방

통신기반 인구이동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생활이동인구 상황판 서비스 제공
경기도+생황이동인구+상황판+대시보드
경기도+생황이동인구+상황판+대시보드

[퍼스트뉴스=경기 김선화 장현민 한경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드사(국민, 비씨, 롯데, 삼성, 하나)부터 카드 소비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카드사마다 요일별 매출액 합계, 성별·연령별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할 수 있다. 통신사에서 제공받는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는 시간대별로 이동 목적이나 수단에 따라 해당하는 이동 인구 규모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어느 지역에서 어느 요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고, 주로 어떤 소비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현재 개방된 28종의 데이터는 월별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일부 데이터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도 제공된다. 또한 기업분야 1과 신용정보 3, 4종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방해 올해 최종적으로 32종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소급해 개방하고, 32종 중 15종의 데이터는 사업 내용에 따라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밖에도 도는 인구 이동 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웹 서비스인 생활이동인구 상황판을 제작해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함께 제공한다. 생활이동인구 상황판은 도내 시군의 이동 목적 및 시간대별로 유입 인구와 유출 인구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와 같은 시각화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 경기도는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향후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등의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민간데이터 대민 공개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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