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29일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무등산 평촌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현판식에는 이현호 본부장을 비롯해 김순택 광주농협조합장, 평촌마을 정태영 위원장, 광주·전남팜스테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팜스테이마을’은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을 결합한 농촌체험 관광마을이다.
무등산 북쪽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에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본부장은 “광주광역시 내 유일한 농협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팜스테이마을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농촌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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