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관람객 대상 의미있고, 재밌는 독립운동사 교육 프로그램 실시
[퍼스트뉴스=대전천안 김채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3월부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나들이는 주말‧공휴일‧계기일에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 전시관 자율탐방, 체험 워크숍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1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답사교육으로 문을 연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라는 주제로 유관순 생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거쳐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탐방하며 3‧1 운동을 깊이 체험한다.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시관 자율탐방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전시물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활동카드가 제공되며, 독립운동과 태극기, 의복, 한글 등 계기와 초등 역사과정에 맞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넷째 주 토요일마다 체험형 워크숍도 운영된다. 나만의 독립운동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 세계지도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이 매월 새로운 주제와 체험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의미있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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