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등 6개 유관기관 합동훈련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안영근)은 지난 1일 오후 2시30분부터 병원 병동 및 건물 등지에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이 주관했으며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6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병원 내 화재사고가 발생해 환자 및 보호자가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긴급대피 및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이 참여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평소에 반복하여 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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